| 동호회 소개 |
때로는 명동에서, 때로는 여의도에서, 때로는 압구정에서.... 빨간 티셔츠를 입은 한 무리의 스케이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온통 빌딩과 자동차뿐인 도시의 거리에서, "이 길은 내 길이다!"라고 외치기라도 하듯, 질주하는 빨간 무리들.... 그들이 바로 OOPS입니다.
OOPS.. Out Of Park Skating의 이니셜이죠. 말 그대로 공원을 벗어나 자유롭게 로드 스케이팅을 즐기는 진정한 로드스케이터들의 모임입니다.
웁스는 2000년 6월 14일날 6,7명의 작은 모임으로 시작한 성인동호회로 주로 2~30대 연령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답답한 공원을 떠나 로드를 즐기는 진정한 로드 스케이터들을 양성하기 위해 웁스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고 2년만에 1600명 규모의 대형동호회로 발전했습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 그 자리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2시부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초보를 위한 강습과 자유스케이팅이 이루어 지고 있죠 4시30분(계절에 따라 로드시간 변경)이 되면 서울시내 곳곳을 목적지로 두고 한강자전거 도로 뿐 아니라 도심의 도로를 따라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습니다.
비 정기적으로는 올림픽 공원에서 출발하여 가까이는 성남, 과천, 멀리는 강릉, 인천, 속초 등등의 하루이틀 코스의 장거리 로드도 즐기며 작년여름에는 4박5일간의 제주 일주를 했고, 4명의 인라이너들이 웁스의 이름을 걸고 오직 인라인으로만 13일만에 전국일주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도심을 누비는 것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스피드까지 추구하기에 지금까지 있었던 각종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서 많은 입상자를 낳았으며 시상대에 올라서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처럼 웁스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조금이라도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 어느곳보다 활기찬 동호회입니다.
어떠세요? 웁스와 함께 도심을 누비는 자유, 바람을 가를 때의 짜릿함을 함께 느껴보고 싶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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