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전주국제 인라인마라톤대회 XVIL(xvil) | 추천 1 | 200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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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전주 국제 인라인 마라톤 대회 후기[21km] 류화성(marsryu) , 2005-10-04

인라이너 사이에 평판이 좋은 대회 중 하나인 전주대회를 드디어 참가!
초창기에는 실력 부족, 작년에는 동우회 제주도 투어와 맞물려서 참가 신청을 못하였지만 올해는
만사 제쳐두고 전주대회 참가 접수와 동시에 신청을 하였다♬ 기념품으로 지급된 IB 반바지와 레이
싱 캡도 지금까지 받아본 기념품 중 최고였다.

X-vil 이희범 대리님을 꼬득(?)여서 버스대절을 통한 공동 참가도 가능하게하여 1박에 대한 부담도
덜어 주셔서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큰집이 위치한 곳이라 명절때 마다 가는 곳이지만 대회 참가를 위해서 가보니 여러 부분이 정겨웠다.
몇년전 개보수한 한옥 지붕의 전주 I.C도 정겹고, 전북대 주변의 여러 풍경도 정겹고...
바쁘게 오갔던 명절때의 빡빡한 분위기가 아닌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와서인가 보다~

새벽 4:20까지 삼성동 엑스빌 매장 앞에서 집결이기에 3:30에 기상하여 부지런히 서둘렀다.
대절된 버스에 승차하여 조식으로 지급된 깁밥과 음료수를 먹고 다시 곤한 잠으로...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 민자 고속도로를 지나 2시간만에 호남고속도로 여산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하며 큰일(?)을 치루고 다시 편안하게 쉬다보니 어느덧 대회장에 도착 하였다.

7:30에 도착하여 현대-기아자동차 부스에 들러 각 공장에서 오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트랙 2바퀴,
스트레칭 순으로 몸을 가볍게 풀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오픈부의 경험을 느끼고 싶어 신청해서
9시 출발 시간까지 다소 여유롭게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대회 홈피에 실명이 처음 공지되는 영광을 준 조직위에 감사 드리며 ㅋㅋ

8:40분에 업체 부스쪽으로 이동해 보니 벌써 많은 인원의 오픈부 참가들께서 집결을 하고 있었다.
쟁쟁한 실력을 보유해서 인지 크나큰 포스가 엄습해왔다!

출발선까지 다시 이동하는 거리는 대략 500m, 많은 인원이기는 하지만 일반부에서 느끼는 심한
몸싸움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출발선 이동중에 무심코 뒤를 보았을때 어마어마한 일반부 참가자들의 모습에 전주대회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출발선에 도착 후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느긋했던 분위기는 일순간 팽팽해졌다!

출발음과 동시에 튕겨 나가는 사람들 사이로 부지런히 움직였다.
주변에서 날라오는 칼들 덕분에 2~3번 넘어질뻔한 위기를 넘기며 다시 질주!

백제교를 지나 우회전 후 서곡교까지 정말 무시무시한 속도로 데몬부 선수들이 도주를 하여서
어느새 팩은 크게 2부류로 분리가 되었다. 초반 러쉬는 정말 배워야 하는데...

모두들 출중한 실력을 소유해서 월드컵 구장 우회전까지 평균 36Km/h 질주해서 팩내에서 살아
남기도 상당히 버거웠지만 이를 악물고 버텨냈다. 갑자기 뒤편에서 ◎RC-7 슈트를 입으신 분께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연발하셨다. 영문을 모르는 나는 무안해져서 괜찮다고 답변을 드리고 버거운
주행을 계속 하였다. 호남 제일문을 지날때 외국인 참가자 두명이 무서운 속도로 도주하는 것이
시야에 잡혔고 얼마 후 일군의 선두팩의 시원스런 주행 모습도 감상할 수 있었다.

반환점을 돌면서 뒷주머니에 담아둔 물을 먹으려 손을 뻗는 순간 있어야할 물병이 없어서 당황했다.
21Km 대회를 출전해도 항상 반환점을 지나면서 목을 축이고 전열을 재 정비하는 버릇이 있어 늘 물을
준비하는데 없었다. 그제서야 팩뒤에서 사과의 말을 전하신 분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다.

맥이 빠지고, 목이 너무 말라서 생각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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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주 국제 인라인 마라톤 대회 후기[21km] ... marsryu 2005-10-04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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